전주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18일 스타센터 일대에서 사회봉사 협의체와 함께 친환경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3년간 사회봉사 협의체를 결성, 지역사회 기여 및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사회봉사 협의체는 매년 농촌봉사활동, 부스 체험 봉사활동, 손뜨개 목도리 나눔 봉사활동, 연탄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기관들과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진행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은 자연분해가 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화분을 만들어 국내외 아동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소지윤(3년) 학생은 “환경 보호에 대해 생각하면서 직접 체험도 하고 기부의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와서 경험해 보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선교봉사처 김문택 처장(신학과경배찬양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봉사와 기부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보다 나은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