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연수로 학생 중심의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으로 온라인 탐구활동이 가능하고, 실감형 콘텐츠·시뮬레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학습자료가 구축돼 있다. 

이는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교수학습과 수업환경에 대한 요구를 토대로 통합적 교수학습평가 체계를 플랫폼에 반영, 2020~2023년까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그리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육청은 13일 지능형 과학실 구축학교 담당교원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날 연수는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을 안내하고, 학교현장에서의 활용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플랫폼에 대한 과학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사들을 위해 11월에 지능형과학실 모델학교를 찾아가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학생중심 과학탐구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