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전공의 봉사동아리인 비전옵틱스가 10월 7일 익산시 낭산면 오미마을, 죽산마을, 10월 8일 남원시 보절면 양촌마을과 주천면 숲속마을길 마을을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남원의료원이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봉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근용 안경을 처방해 보급하고, 착용 안경의 수리 조정과 세척해 편안한 착용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안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공 관련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전옵틱스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적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2022년 활동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었고 2021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