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과 함께 완산노인복지관을 방문해‘사랑 빚기 송편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60가구를 위해 송편 빚기를 한 후, 만들어진 송편을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전주대 보건관리학과 봉사동아리인 ‘WITH 동행’은 도내 공공기관, 의료기관,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및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함께한 심평원 안미라 전주지원장은 “여러 사람이 함께 정성과 사랑으로 빚은 송편을 이웃에게 전달함으로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건관리학과 정지나 지도교수는“학생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추석의 의미를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의료기관과의 산학 연계를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