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 아리울 어버이 합창제에서 가장 먼저 무대 위에 오른 온가람 예술단이 ‘오 솔레 미오’를 부르고 있다. 전문 성악인들로 구성된 온가람 예술단은 전북과 전남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완주 소년소녀합창단이 귀여운 율동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6년 2월에 창단한 완주완주 소년소녀합창단은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사)전북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회 전라북도 아리울 어버이합창제’가 지난 23일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라북도 아리울 어버이합창제는 음악으로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올해는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참여해, 2021년 이후 2년 만에 가족행사로 치러졌다.
사회를 맡은 ‘국민MC’ 서정우씨.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
‘국민MC’ 서정우씨가 사회를 맡은 이날 공연에서는, 온가람 예술단, 완주 소년소녀합창단, 전주 학부모 여성합창단, 전주 소년소녀합창단, 빛소리 합창단 순으로 진행됐다.
조봉성 전주매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합창제의 주인공이신 도내 합창단 여러분들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 학부모 여성합창단이 무대 위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2007년에 창단된 이들은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과 각종 연주회들을 소화해 나가고 있다.
전주 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 위에서 율동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여러 장르의 합창곡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는 전주시의 예술 사절단이다.
빛소리 합창단이 아리울 어버이 합창제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2007년에 창단한 이들은 도내 창작 작품 등에 출연해 폭넓은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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