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명절을 앞두고 교통안전을 위해 21일 정읍시 산내면 외 3개 농촌지역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행락철과 농번기, 그리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함이다.

정읍경찰은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가 인쇄된 안전 형광조끼를 배부하며 무단횡단금지, 교통법규 준수, 이륜차 운행시 안전모 착용 등을 당부하는 등 이 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할시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점 등을 집중 홍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및 인센티브 제도를 홍보하고 교육했다.

김한곤 서장은 “명절을 앞두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관내를 만들기 위해 시내권뿐만 아니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