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한마당 행사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북대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주최하고, 국립대학육성사업과 대한수의사회, 전북수의사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소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관련 체험 부스와 강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반려동물 분리불안 및 문제행동 해결과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메시지가 전파되고, 또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유기동물 입양상담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인식표와 장난감, 발 세정제 만들기 체험과 스탬프 투어, 반려동물 골든벨, 어질리티 등 다양한 부스 행사를 통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한편 수의대는 체험객들에게 부스를 방문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일정 개수 이상 스탬프를 찍은 이들에게 상품도 줄 예정이다. 

박상열 전북대 수의과대학장은 “우리 삶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함께해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날의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