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이 19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2023년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18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북 교육정책의 방향과 공무원으로서 익혀야 할 기초 직무교과, 각 직렬별 기초지식을 습득을 위한 전문 직무교과를 중심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분임활동 및 선배와의 공감 소통 시간은 신규공무원이 전북교육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전북교육이 희망의 대전환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 이 시기에 공직에 입문한 전북의 인재들에게 기대가 크다”면서 “새로운 길에 합류한 여러분들이 교육행정 공무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강에 이어 교육감과 연수생의 일문일답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히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23년 신규임용예정 공무원 대상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