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공동 개최하는 ‘2023년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1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 전북중기청, 전라북도교육청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지방병무청, 전라북도, 연구개발특구 전북본부를 포함한 총 18개 도내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참여기업 섭외 및 구직자 홍보를 진행하였고, 행사당일엔 정책홍보관과 취업컨설팅, 부대행사관 부스 등을 직접 운영하였다.

채용관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40개사와 우리지역 32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등 구직자와 사전에 매칭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관에서는 구직자 대상 입사서류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업계고 선배취업자의 토크콘서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이미지 메이크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퍼스널컬러진단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1,000여명 이상이 참여하였다.

또한, 8월 2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채용관을 9월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현장면접기업을 포함한 총 82개 중소(중견)기업의 채용정보를 게시하여 구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이번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젊은 지역인재와 우수 중소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여 지역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