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김제시지부(지부장 임인), 진봉농협(조합장 임영택)은 13일 진봉농협 대회의실에서 13차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버스에는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의료진 13명이 참여하여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고령 농업인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제공했다. 

이번 행복버스에 참여한 농업인 400여명에게 복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영택 조합장은“무더위와 농사일에 고생하시는 농업인들이 행복버스의 양질의 복지 서비스 이용함으로써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농업인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진봉농협은 다양한 복지 정책 발굴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의 서비스인 의료, 검안·돋보기 지원을 무상으로 진행함으로써 우리 농업인들이 평소 이용하기 어려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함으로써 고령·취약 농업인에게 도움을 드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전북 농협은 고령·취약농가에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