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11일 월락초 6학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 심폐소생술을 배운 학생들의 수행 자신감과 가슴압박 정확도가 8주 후까지 유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심폐소생술 육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정지 환자를 마주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즉시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적으로 꾸준히 이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시 △정확한 의식 확인 방법 △영상통화, 앱, 문자메시지 등 다매체 119 신고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실전처럼 적용해 긴박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