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 동창옥 의원은 12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의 효율적 운영대책 및 농가생산비 지원 방안 마련과 문화자산 관리 및 발굴’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동창옥 의원은 “농산물유통가격안정기금은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유지를 위해 설치된 기금인데 다수의 농민들이 차액보전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기금조성액을 확보하고 운영기간을 연장하여 농민들의 걱정과 근심을 덜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보전되는 품목도 인삼, 사과, 건고추, 수박뿐만 아니라 전략작목과 육성품목으로 확대하여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안의 문화유산을 살펴보면 국가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14건 외 총62건으로 우리 지역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문화유산들을 후대에까지 잘 전승하여 시대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동창옥 의원은 “효울적인 농산물유통가격 안정 기금 운영과 다양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임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한다.”고 밝히며 “문화콘텐츠 시대라고 하는 21세기에 역사문화 유산들을 보존하고 관리·개발하여 민족역사가 살아있는 고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군정질문을 마무리했다./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