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이 제31회 오수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축제를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인 지난 9일 오수 의견공원에서 풍성하게 개최했다.

이날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 면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오수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강진 필봉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 장수상 시상, 민속경기,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장수상은 4명의 어르신이 가족과 함께 무대로 올라와 환하게 웃으며 수상했다.

또한 면은 제31회 오수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내달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를 홍보했다.

정창훈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잔치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행사로 면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이 고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