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S.E.S 팀이 지난 9일 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 혁신센터(KMUTT)에서 열린‘제1회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경성대학교·경일대학교·국민대학교·광주대학교·안동대학교·우석대학교·일본 미야자키대학교·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태국 왕립몽쿳공과대학이 주관했다.

이날 S.E.S 팀은 작품명 ‘탄소중립형 레드머드를 활용한 자원순한 고감성 흙 포장 기술개발’을 발표해 바이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물리치료학과 어시스터 팀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손잡이 브레이크 안전도구 제작’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공학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타 대학 학생들에게 뒤지지 않는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국가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를 발굴하고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