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사(CEO 이한준)는 건설임대를 넘어 매입임대주택의 안심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9월부터 약 2개월간 다가구주택(637개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내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외벽균열, 지반침하, 계단실 등 단지 공용부위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주민 안전사고 유형분석을 통해 미끄러짐, 넘어짐, 추락 등 6가지 위험요소를 도출하여 점검에 내실을 기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입주민 대상으로 링크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온라인 조사를 진행하고, 수렴된 입주민 의견을 조치 내용에 반영하여 고객 참여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지사 관계자는 “이번 안심주거환경 조성은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점에 의미가 있으며, LH는 입주민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고객 참여형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