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은 지난 23일 교내 채플린관 플립러닝강의실에서 2023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2학기 개강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각 지역 대학에서 실시하는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시장진출 관련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1.5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0명의 2기 교육생을 비롯해 전주기전대학 박광철 교수, 온라인 시장 마켓팅에 특화된 김현민, 정은경 전문강사, 전주기전대학 사회적경제인력양성과 멘토링 관련 안상봉, 강기일 교수, SK플래닛 염규영 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관기관인 전북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전북지식재산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하여 유관기관 지원사업, 상표권 출원, 라방인양성교육 등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소상공인디지털특성화대학에서는 2023년 2기 교육생들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시장 진출 전략 관련 e-러닝 필수교육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마켓팅에 전문인 멘토링 교수들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집중형태의 심층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마케팅 전략, ChatGPT 마케팅활용, 스마트 스토어 개설 운영, 제품상세분석, 상세페이지 제작, 디자인 실습, e-커머스 사이트(스마트스토어, 쿠팡 등)를 활용한 제품판매 등 실습교육도 이뤄졌다. 

이어 2부에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 이해와 상품 개발 판매 과정’ 주제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된 SK플래닛 염규영 부장의 특강이 펼쳐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의 참여도를 고취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