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오는 30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위한 하반기 소방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부서에서 근무하는 외근소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 변화하는 소방환경에서 업무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평가 종목은 직무별(진압, 구조, 구급) 특성을 고려해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수직인명구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으로 선정됐다.

소재실 서장은 “실전같은 훈련이 시민의 생명은 물론 대원들의 안전도 지켜주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