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이석현) 무장파출소(소장 김시헌)에서는 7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농산물 절도 예방 특별활동 기간’을 맞아 무장면 자율방범대(대장 조광득) 대원과 함께 합동 순찰을 하였다.

무장파출소는 자율방범대와 함께 수확 철을 맞은 고추 건조장에 대한 시설을 점검하였고 농민을 만나 절도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에 잠금장치 등을 설치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서는 농산물 보관 장소 주변에 CCTV를 설치하거나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주차하여 절도범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주는 등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김시헌 무장파출소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고추 등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합동 순찰을 하겠으며 또한 동네 이장을 통해 매일 마을 방송을 하여 절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