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살리기진안군네트워크(팀장 김민아)는 지난 27일~28일 2일에 걸쳐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행사를 진안읍 군상리 세모네모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생활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했다.

김민아 팀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은 내가 먼저 내가 먼저 나서서 지켜야 한다.” 며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환경에 대해 공유함으로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며 실천하는데 큰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EM모스큐브와 공기정화 식물을 식재하는 환경체험활동을 하고, 도서관 주변과 시장주변을 돌며 비닐봉지와 페트병 등 버려잔 생활 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의미 있는 교육을 실천했다.

2012년 발족한 강살리기네트워크는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는 민, 관, 학 거버넌수 단체로 마을 앞 도랑의 오염원을 줄이고 관리, 개선해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각 마을 분리수거함 설치, △농약 빈병 분리수거 홍보, △주민, 학생 대상 환경 교육 및 하천 정화, △도랑 안 수중정화식물 식재,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 화단 조성, △강 살리기를 위한 캠페인 등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