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정덕교)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7일 장수군청 여성청소년팀·장계초등학교 학부모·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등과 함께 장계면 일대에서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청소년들의 하계방학을 맞아 위기청소년 발굴 및 학교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민·관·경 합동 점검·계도 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시간(오후 10시 이후) 위반 △호프·카페, 숙박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등이 청소년 보호법 단속이 됨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6월 28일부터 실시된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어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됨에 따라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청소년에 해당 됨을 고지하고 반드시 신분증 확인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하였으며, 반드시 업소 내에 부착 할 것을 당부하였다.

정덕교 서장은 “남은 하계방학동안 지속적으로 피서지 주변 및 번화가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단속 등을 실시하여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