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중석, 김진덕)가 지난 26일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손愛손잡고 꽃길만 걸어요!’ 취약계층 나들이 지원사업 추진 일정과‘365일 안심등대’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추진 여부에 관한 사항을 안건에 올려 마을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손愛손잡고 꽃길만 걸어요!' 취약계층 나들이 지원사업은 9월 1일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365일 안심등대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은 계속 추진하기로 하고, 추후 회의 때까지 명단을 추천받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추진될 특화사업의 사업비는 삼계지역 주민과 상가로부터 매월 자발적으로 성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여져 그 재원을 통하여 사용된다.

김진덕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중석 삼계면장은 “삼계면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드리고,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