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부모 및 환아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험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에서는 지난 4월 ‘아토피 안심간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번이 2회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수칙에 대해 알아보고 이후 박용옥 강사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학습도 유용했다.”라며 “앞으로 아토피·천식 힐링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 예방관리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아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