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는 국가자격증인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 건강운동관리사 전북지역 최다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생활(전문)스포츠지도사란 사설체육시설, 직장, 생활체육동호인 단체 등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유지 여가선용 등 생활체육 참여자의 목적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 수집 및 지도하고 체육시설을 관리하며, 건강운동관리사는 건강증진 및 합병증 예방 등을 위해 치료와 병행해 운동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 지도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자격증이다.

이에 따르면 두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필기시험과 실기 및 구술시험, 연수 과정을 거쳐야 한다. 1차 필기시험은 전국 평균 각 각 52.72%, 18.19%로 해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합격률은 생활스포츠지도사 65%, 건강운동관리사 1차 합격 40%며, 특히 건강운동관리사는 지방대학 전공학과에서 졸업예정자 중 한 해 1명도 나오지 못하는 실정이지만, 2년제 지방대학인 전주기전대학에서 4년 연속 배출됐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는 국가자격증 취득 중점 학과로 교과과정 편성, 자체 스터디 활동,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여러 국가자격증의 높은 합격률을 매해 기록하고 있다. 

운동재활과 이종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국가자격증 다량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학과”라며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기계발에 힘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