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상반기 중 다양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 부패방지교육계획을 수립한 이후 전문강사 및 전문연극단을 초청해 진행한 교육에는 속 기관 및 학교 교직원 1만224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연극공연과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계약·공사·운동부 등 부패취약분야담당자 1,494명, 행동강령책임관 등 담당관 717명, 5급 이상 고위공직자 및 교(원)장 920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교육도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올해 11월까지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면서 “직장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갑질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