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장마철을 맞아 전북 곳곳에 쏟아지는 집중호우에 수난사고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전북 곳곳에 최대 5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장수소방서는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난 구조장비 등 보유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수난사고 취약지역 점검 및 안전시설물을 점검 ▲관내 하천·상습 침수지역·산사태 위험지역 순찰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장수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장수군 곳곳 전봇대 전도 등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해 나무제거, 배수로 정비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최경천 장수소방서장은“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해 예방 및 대응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