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제일로타리클럽(회장 김정민)은 14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찾아 시원한 바람나눔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주제일로타리클럽은 중앙동에 선풍기 20대를 기탁했으며, 기증받은 선풍기는 무더위에 냉방용품이 없거나 낡은 선풍기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구 등 여름철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정민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화영 중앙동장은 "성품을 기탁해 주신 전주제일로타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정 많은 중앙동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제일로타리클럽은 매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 및 성품으로 독거어르신 초인종 및 변기안전손잡이 설치, 김장김치 지원 등 꾸준한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허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중앙동 어르신을 위해 새해맞이 떡국봉사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