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학과장 정호연)는 14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공학과는 LINC3.0사업단의 지원과 지능형기계부품사업단(단장 이충호)의 공동 주관으로 지난 6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산업공학과 학생들이 지난 4년 동안 갈고 닦은 전공 지식을 활용해 자신들의 창의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경쟁하는 자리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학 1관에서 참가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업계 전문 평가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총 9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작품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품에 대한 전문가의 경험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경진대회에서는 산업공학과 학생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는데 그 중‘Smart Farmer’팀의‘다양한 환경 조건에 따른 작물 생육 비교’가 기술 및 아이디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자율방법대’팀의‘SLAM구현을 위한 ROS기반 모빌리티 자율주행 연구’가 우수상을, ‘안전이 좋아’팀의 ‘AHP 분석을 이용한 수상드론’연구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정호연 학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하고,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전문성과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