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위하여 힘써 일한다는 극기봉공(克己奉公)의 자세로 언제나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행복한 김제를 만들겠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선8기 1주년에 즈음하여 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의 주요성과와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이끌 비전들을 발표했다.

먼저 그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성실하게 맡은바 업무를 수행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김제시장으로서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쉼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무엇보다도 시민들께 김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려고 한 1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민선8기 1년동안 일궈낸 주요성과로, 2023년 국가예산 1조원 시대 개막에 이어 지난 5월 31일 기준 2024년 국가예산 중앙부처 단계 반영액 1조 7,441억원과, 지난 3월 15일, 김제시-주식회사 HR E&I-미국 MEC사간 건설장비 10억불(1조3천억원) 수출 업무협약 체결과 5억불(6천5백억원)의 수출 본계약 체결이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제시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김제시 인구가 ‘22년 6월말 80,861명에서, ‘22년 12월말 81,455명, ‘23년 5월말 81,883명 등 전년 6월말 대비 1,022명 증가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김제 꽃빛드리축제와 김제 문화의 날 행사는 신선하고생동감 넘치는 기획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축제의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년전 오늘, 민선8기 김제시장이라는 두려움과 책임감 앞에서 시민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엄숙히 약속했다면서,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변함없는 담대한 의지로 지속가능한 김제의 내일을 위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