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기업분석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캠프는 도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채용 트렌드에 따른 취업 역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인 ChatGPT를 활용한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ChatGPT 시대, 취업 준비 전략 △ChatGPT와 AI가 가져올 미래 변화 △ ChatGPT 활용 도내 기업분석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ChatGPT를 활용한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도혁(기계공학과 4년) 학생은 “ChatGPT의 등장으로 취업을 준비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AI 등 미래 변화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취업을 모색해야 할지 전환점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ChatGPT를 활용해 취업 준비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상행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본인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ChatGPT를 활용해 기업 이해 및 전략적 분석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