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21~23일 3일간 전주세계평화의전당에서‘2023년 교육정책기획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소속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본청 직원들의 정책기획 및 보고서 작성 역량을 높이고, 협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먼저 서울시교육청 김경선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교육정책기획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KIST 방진섭 행정처장이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서기 위한 KIST의 변화와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정책을 기획하고, 보고서로 작성하는 것은 전북교육의 정책 수립과 집행 내실화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난 1년여 간 추진했던 업무들의 효율성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정책들을 새롭게 기획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