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정희 센터장)는 22일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교육 일자리협력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센터에 따르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인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교육 과정을 지난 21일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탄소산업제조인력 양성과정은 탄소 산업 분야에 기초지식과 생산능력을 갖춘 우수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으로는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교육 ▲취업대비교육 ▲현장실습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사)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이노케이(주) ▲유니헨즈(주) ▲비나텍(주) 등 관련 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 협력기업 이노케이㈜ 김웅일 대표는 “구직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탄소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구직자와 그들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관을 연결할 수 있는 최상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전정희 센터장은 “탄소 산업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질수록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직업훈련과 일자리 협력망 구축으로 지역 내 인재 채용과 관련 기업의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www.jbwc.re.kr)나 전화(063-254-365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