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의료급여대상자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 등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 및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제도로 남원시는 3,460세대, 4,578명이 있으며, 수급자의 의료상담과 적정한 의료기관 이용 유도를 위해 집중관리 10명, 고위험군 160명, 장기입원자 30명, 신규수급자 400명 등 총 600명의 의료급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재정 절감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103명, 읍면동 순회교육 15회, 수시 상담프로그램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시책으로 65세 미만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하는 ‘행복미소 치아 지원 사업’을 추진,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김은영 주민복지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상담과, 선진지 우수 모범사례를 지역에 적용하는 등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