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시에서는 남원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갖추어, 장애인 범죄를 예방하고 장애인 범죄 피해자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과 열악한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요보호자 지원 등 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등에게 복지수당을 지급해 현실적인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2023. 4. 30. 기준 남원시 관내 116개의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기관 종사자 740여 명에 대한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과 장애인 7,558명의 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남원시 자체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미선 부의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