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단장 조광수)은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사업화 의지가 있는 도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INNO 아이템 검증 Solutio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예비창업자 16팀에는‘INNO 아이템 검증 Solution 프로그램’교육과 더불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가 보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One Stop 프로그램이다. 

이는 이론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발표대회로 이어지는 아이템 기술 가치평가로, 예비창업자를 검증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사업화에 성공한 예비창업자에게는 투자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투자유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광수 단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창업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예비창업자들에게 아이디어 구체화는 여전히 어려운 작업”이라며 “그들 입장에서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진행하는‘2023년 전북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