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한국전쟁 70주년을 앞두고 수퍼스타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세대 간 소통’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그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역사의식과 더불어, 이전 세대가 이 나라를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고생과 희생의 시간을 보낸 이야기들을 나누며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7세 용기가득반 아이들이 총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박 총장은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 하시는 업무,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 등 유아의 눈높이에서 소통했다. 이후 아이들은 총장에게 노래와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박진배 총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며,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데 큰 관심이 있다"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해 꿈과 희망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퍼스타 어린이집 이은미 원장은 “전주대학교는 근로자 복지를 위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모범적인 학교"라며 "미래 사회를 끌어나 갈 영유아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학교 수퍼스타 어린이집은 사립대학교에서 전국 최초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2017년 개원해 그해 전국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