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 일촌기업’이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 여성 친화적 일터를 조성하고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하며, 협약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또한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 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새일센터와 기업체가 함께 노력하자는 약속으로 협약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는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살림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한 35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새일센터(063-620-5280~5) 사업안내 및 기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 남원새일센터와 기업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한편 지양근 새일센터장(교육체육과장)은 “새일센터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기업체에서도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도입 및 실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김기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