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태한 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토마토 순 제거 작업과 줄기 고정 작업을 돕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김태한 국장은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고충과 복지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해당 농가는 “하우스에서 작업하는 일이라 더운 날씨와 노동 인력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도와주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미자 경로장애인과장은 “흔쾌히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시는 매년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