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2023 K4리그’ 16라운드 고양해피니스축구단과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3승 6무 5패로 11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홈경기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3승 3무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홈에서는 3무 4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전주는 이날 승리를 거둬 홈 첫 승과 함께 상위권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전주는 이날 홈경기에서 다양한 공격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격에서 김도형과 박성혁이 상대 골문을 향해 막강 화력을 선보이고, 중원에서는 양태렬과 용환빈, 신윤호, 박광윤이 상대 공격을 차단함과 동시에 공격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 수비에서는 심원성과 김창수, 장경호, 이요셉이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골문은 최진백이 지킨다.

양영철 감독은 "아직까지 홈에서 승리가 없다. 선수들과 함께 이번 경기에서 꼭 승리하겠다“면서”홈경기인 만큼 많은 골로 팬들께 재미와 감동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