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명승지 광한루원 주변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특화사업 발굴,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등 지역 상권의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용역 기간은 약 7개월이 소요 될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5개년 연차계획을 수립하게 되고, 계획 수립 후 소요되는 재원은 2024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에는 계속 낙후되어 가는 구 도심원 상권을 지켜만 보아 왔으나, 이제는 새로운 아이템과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구 도심권의 상권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