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북전주시지부가 주최하고 복지TV 전북방송과 전라북도장애인문화예술봉사단이 주관하는 제7회 한옥마을 전국트로트가요제가 지난 3일 오후 전주 풍남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한옥마을 전국트로트가요제는 한옥마을 활성화 및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하고 전통문화도시 이미지 홍보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양옥 대회본부장, 이명철 제전위원장, 이수정 추진위원장, 박영춘 후원위원장, 김연경 진행위원장 등의 임원들과 정운천 국회의원, 이남숙·최주만 전주시의원, 김태권 복지TV전북방송 사장 등 내빈들과 전주시민들이 참석했다.

가요제는 고고장구, 북춤, 대금연주 등 식전공연과, 개회식, 경연, 가수초청공연,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본선에 진출한 11명의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또한, 가수 김복순, 송희숙, 이수정, 신돈, 정순임, 백정신, 구재영, 김을만, 선이, 김민주, 박은희, 이호기, 명현, 구재영씨가 축하무대에 올라 가요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은 김동주(전남 광양)씨가 차지했고, 서희옥(전주)씨는 최우수상을 수상받았다.

이어, 조재민(경남 거제)씨와 진문택(전주)씨가 우수상을, 박현정(정읍)씨와 강희정(경남 진주)씨가 우등상을, 김하숙(전주)씨와 이주옥(전주)씨는 장려상을 수상받았다.

정영숙(전주)씨와 임화경(전주)씨는 인기상을 수상받았으며, 임여향(진안)씨는 특별상을 수상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