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재학생들이 '제6회 월드뷰티엑스포 & 뷰티페스티벌 미용경진대회'에 출전해 주요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뷰티창업전문가협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5월 3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주비전대 뷰티스타일리스트반 학생들은 헤어미용 9개 분야에 출전해 5개 분야 그랑프리 석권, 6명 대상, 최우수상 11명, 우수상 8명, 장려상 4명, 입상 7명 등 두각을 나타냈다. 작품평가 수상실적과 함께 김가은?이상민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 교수들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채병호 겸임교수(미용건강과)가 국회의원상을 수상하고, 이효숙 교수(미용건강과)는 미용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그랑프리를 받은 김가은 학생은 “LINC 3.0사업 지원으로 참가하게 돼 감사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 큰 상을 받은 것에 자신감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도를 맡은 이효숙 교수는 “LINC3.0 사업 지원으로 미용산업체의 주문식 주요교과목과 연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산업체 겸임교수들과 함께 학생들의 현장 능력을 성장시켜 왔던 결과가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두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