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2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소속기관 및 초.중.고교의 행동강령관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동강령책임관의 역량 강화와 역할을 적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갑질예방 교육, 경조사 관련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청탁금지법,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등 청렴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행동강령책임관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면서 “행동강령책임관들이 업무를 정확히 숙지해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위반사항 발생시 매뉴얼에 맞게 처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