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정재은 이사를 초청해 호텔경영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Glo-Up(글로벌 마인드 셋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Glo-Up 프로그램은 LINC 3.0 사업단에서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전공 및 취업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글로벌 마인드 셋업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 강연자로 나선 정재은 이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을 소개하고, 호텔리어의 기본능력과 현장 경험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을 독려했다. 특강 후 샹그릴라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인터뷰 중심의 호텔 채용 면접도 이뤄졌다.

전주대 LINC 3.0 사업단(단장 김상진)은“학과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Glo-Up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주대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샹그릴라 호텔은 아시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 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