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등 3개소에 다용도 파우치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의 ‘온정(溫情)가득한 남원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월 6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약 3개월간에 걸쳐 파우치를 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소외계층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작년에도 위생용품 파우치 150개를 제작해 위생용품과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에 전달했었다.

이은주 시민소통실장은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눠 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