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5일 대학본관 4층 접견실에서 (재)경초장학재단으로부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대학교 재학생 9명에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택수 이사장, 박관수 이사, 이직현 사무국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과, 박진배 총장, 홍성덕 대외부총장, 이용노 학생지원실장, 이생주 대외협력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패션산업학과 임수빈 학생은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이 4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회계세무학과 김가슬 학생은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겠으며, 자신처럼 또 다른 학생들도 이런 뜻깊은 장학금을 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택수 이사장은 “경초장학재단이 행한 기부가 작은 밑거름이 돼 더 많은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배 총장은 “전주대학교에 보내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경초장학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수퍼스타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