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소속기관인 과학원 등 적극적인 방문 행보로 김제시의 주요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 6.6억원을 요청했다.

이날 논의된 사업들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확산(국비 1.2억원)과 국산 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시범사업(국비 0.4억원),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국비 5억원) 등 3건과 2025년도 완공되어 김제지평선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내 구축할 농산물 안전분석실 분석장비 사업(국비 5억원) 등 총 4건의 사업이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개년 사업으로써 콩 생산자(단체)를 통합할 수있는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기획생산 및 콩 자급률 향상 등 김제시에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하였고,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확산 사업의 경우 김제시 스마트팜혁신벨리와 연계된 임대형 스마트팜(23명),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14명), 경영실습 임대농장(8명) 등 전국 최다의 청년창업농 347명이란 인적자원 활용을 강조하였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첨단 스마트농업의 기술확장과 논 타작물 재배기반 구축을 위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 등 김제시의 특징과 경쟁력을 잘 살릴수 있는 사업이 발굴된 만큼 든든한 국비를 뒷받침 해 줄 것을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