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가 25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을 통해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운 소방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며, 소방공무원 5명, 일반인 2명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한편 소재실 서장은 급박한 현장에서 침착하게 대응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대원들과 시민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