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는 25일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에 사회봉사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등 농촌사랑운동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 조영술 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농촌지원활동을 확대 추진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정읍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국민공모제를 통한 사회봉사자 투입으로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사회에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조영술 소장은 “농촌봉사활동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의 사회적 역량을 개선시켜 재범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선도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엄정하고 투명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지부장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농촌인력지원에 앞장서 준 조영술 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지원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