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도록 '보고, 듣고, 체험'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21일 장애인의 날 기념 ‘제1회 전북 발달장애인 어울림 잔치’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어울림 잔치는 전북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기관 연합회 주관으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주완산소방서와 전주완산여성의용소방대는 발달장애인과 기관 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심정지 환자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초목격자의 119신고 및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안내 ▲소화기 체험 등을 교육해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장수 서장은 “심정지 상황 시 최초 목격자의 발빠른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체험부스 운영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