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동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에프엠.
(사)한국청소년동아리전주시연맹(회장 김승곤)이 주최하고, 전북도와 전주매일신문이 후원한 ‘제20회 전라북도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댄스 부문)’가 지난 22일 오후 4~6시 전주 중부 비전센터 5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북도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김승곤 한국청소년동아리전주시연맹 회장, 김숙희 전주시체육회 훌라협회 회장, 김선희 예인무용학원 원장, 대회 참가 선수 및 지도자·가족·친구 등이 참석했다. 김숙희 회장과 김선희 원장은 심사위원에 나섰다.
송미령 예원예술대학교 한지조형디자인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경연에 참가한 선수들은 천상, power, ad댄스, look, 어뮤즈댄스, 에프엠, 방하린, 메리골드, 조은세, 최송화, 딜라이트 등 총 11개 팀(개인 참가자 포함)으로 이들은 무대 위에서 댄스음악의 리듬에 맞춰 멋진 춤사위를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에프엠이 대상을 차지했다.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천상.
이어 천상이 최우수상을, 어뮤즈댄스가 우수상을 수상받았으며, look은 장려상을 수상받았다.
김승곤 회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열리는 경진대회에서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참가자들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받은 에프엠과 천상은 올 하반기에 열릴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진출 자격을 얻어 전국 각지에서 올라올 댄스팀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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